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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암 불교설화 대전집 - 辯才天변재천의 맹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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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0   2017.08.24 23:52

본문

이렇게 석존님 앞에서 맹세를 한 변재천녀는 신주와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는 법을 자세히

말씀드렸다. 변재천의 맹세와 설법을 조용히 듣고 계시던 석존은,

"훌륯하다. 그대는 여러 사람에게 안락과 이익을 주기 위하여 신주와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

는 法式법식을 이야기 하였는데 그대의 그 가르침의 공덕과 果報과보는 참으로 큰 것이다.

금후 최승왕경의 가르침을 잘 지켜서 세상에 널리 전하도록 하라."

하고 천녀의 뜻을 매우 칭찬하시었다. 부처님으로부터 과분한 찬사를 받은 변재천

녀는 석존께 배례하고 자기자리로 갔다. 이 때 석존의 제자인 진여( 眞如-----아약교진여)

가비라성의 사람으로 녹야원에서 부처님의  초전법륜을 듣고 최초의

수행자가 된 다섯 사람중의  한사람)는 석존의 지시에 따라 사람들 앞으로 나서며,

 

             총명하고 지혜로운 변재천,

             우리들의 공양을 받으시라,

             자애가 넘치는 그이름은

             온 새상 구석까지 퍼져간다.

             대비하신 손을 친히 뻗치시어,

            우리들의소원을 들어주시라,

            가파른 산록에,

            억새풀 엮어서 암자를 짓고,

            풀잎을 엮어서 옷으로 삼는다.

            초라한 잎새로 지은 암자에도

            제천 사람들 모두 모여서

            그 덕 높음을 찬탄함이여,

            지혜의 샘이신 변재천,

            우리들에게 널리 베푸사

            메막른 지혜를 적셔주소서.

불기2561정유년 8월24일 경일암 대작불사발원 성행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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