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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 17개 | 게시물 - 40510 / 41 페이지 열람 중

  • 3. 눈 덮인 산맥에서 부른 노래 3

    밀레르빠의 행복에 겨운 노래는 마을 사람들을 고무시켜 그들은 춤추며 기쁨의 노래를 불렀다. 밀레르빠도 즐거운 마음으로 동참하였다. 밀레르빠가 냐낭짜르 마을의 중간쯤에 이르렀을 때 여제자 레쎄봄이 말했다. 스승이시여, 이렇게 살아서 돌아오시니 이보다 더한 기쁨이 어디 있겠습니까? 선생님의 안색은 더욱 빛나고 몸에는 생기가 넘치는군요. 은둔처에 계실 때 천녀들이 음식을 공양했나 보군요. 밀레르빠는 레쎄봄에게 노래로 응답했다. 마르빠 스승의 발 앞에 엎드려 절하나이다. 다끼니 여신들이 축복의 예물을 바치고 싸마야의 감로수는 영양이…

    smch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4-02-13 09:00:32

  • 3. 눈 덮인 산맥에서 부른 노래 2

    다음날 밀레르빠의 신도들은 동굴을 떠나 냐낭으로 출발햇다. 센도르모가 먼저 마을로 달려가서 밀레르빠가 온다는 소문을 퍼트렸다. 밀레르빠와 제자들은 냐낭으로 돌아오다가 농부들이 밀을 타작할 때 사용하는 크고 넓은 반석(盤石)에 당도하였다. 마을 사람들은 남녀노소 구별없이 모두 몰려나와 밀레르빠를 환영하였다. 그들은 스승의 안부를 여쭈며 한없이 기뻐하엿다. 스승에게 엎드려 절하고 스승의 손을 잡고 환호하였다. 밀레르바는 눈장화를 신고 지팡이에 턱을 괴고 선 채 노래하였다. 그대들과 나, 남녀 신도들과 늙은 밀레르빠 성서로운 하늘 아…

    smch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4-02-10 08:57:18

  • 3. 눈 덮인 산맥에서 부른 노래

    3. 눈 덥인 산맥에서 부른 노래 악마와 유령을 물리친 밀레르빠의 명성은 한 층 널리 알려졌다. 냐냥 마을 사람들은 그를 더욱 신봉하게 되었다. 그들 중에는 진리를 열망하는 위르모라는 이름의 부인이 있었다. 각푸와라는 어린 아들을 둔 그녀는 아들이 성장한 후 밀레르빠의 제자가 ㅣ되기를 바랬다. 밀레르빠는 냐낭짜마르 마을에 얼마간 머문 뒤 라치 설산으로 따나기로 했다. 라마승 샤꺄구나와 여자 제자 센도르모를 비롯한 마을 사람들은 그해 겨울을 지내고 떠나도록 만류했다. 겨울이 닥쳐오고 있는데 설산에서 지내자면 온갖 어려움이 다르리라…

    smch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4-02-09 11:22:24

  • 2. 라치 설산(雪山)으로 향하며4

    노래를 듣고 대부분의 마군들은 신심이 더욱 깊어졌다. 그들은 밀라레빠 주위를 여러 번 돌며 절한 뒤 자기들의 세계로 돌아갔다. 그러나 마군들의 우두머리인 바로와 나머지 몇몇 마군들은 여전히 굴복하지 않았다. 그들은 다시 한번 끔찍스러운 환상의 세계를 펼치며 밀레르바를 공포 떨게 하려고 애썼다. 밀레르빠는 이에 선악에 관한 진리의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자애로운 마르빠의 발 앞에 엎드려 절합니다. 사악한 마군들은 여전히 분노를 삭이지 못하네. 몸은 공중을 쉽게 날아다니면서도 마음은 여전히 사악한 습관적 사념으로 들끓고 있네.…

    smch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4-02-08 10:10:39

  • 2. 라치 설산(雪山)으로 향하며3

    악마들은 밀레르빠의 노래를 듣고 비웃었다. 그런 하찮은 이야기로 우리를 속이려 하비 마시오. 그대가 아무리 그래도 마법을 그치고 당신을 놓아줄 수는 없소! 그들은 초현상적인 무기와 마군을 더욱 동원하여 밀레르빠를 괴롭히기 시작했다. 밀레르빠는 잠시 생각한 뒤 이렇게 외쳤다. 마군들이여, 나의 말을 들을지어다. 스승의 은총으로 나는 궁극적인 진리를 완전히 체득하였다. 그대들이 행하는 방해와 공포는 명상 수행자인 나의 마음에는 도리어 큰 영광이 될 뿐이다. 이런 고통이 크면 클수록 깨달음의 길에서 얻는 수확은 어욱더 풍서해지는 법이다.…

    smch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4-02-06 11:32:25

  • 2. 라치 설산(雪山)으로 향하며2

    밀레르빠가 산기슭에 당도하자 비인가의 존재들이 밀래르빠를 겁먹게 하려고 여러 가지 무서운 환상을 만들어냈다. 산꼭대기로 난 길은 하늘에 닿아 있는 것처럼 보였고, 번갯불이 번쩍이며 하늘을 찟고 천둥이 울려 퍼졌다. 큰 산들이 요동치고, 강물이 범람하여 둑을 무너뜨렸다. 골짜기는 곧이어 큰 호수로 바뀌었다. 그 호수는 훗날 악마호로 불려지게 되었다. 밀레르빠는 일어나 손을 펼쳐 항마 무드라를 지었다. 그러자 곧 환상이 사라졌다. 조금 후 골짜기 입구에 당도하자 산이 다시 흔들리고 바윗돌이 소낙비처럼 쏟아지기 시작했다. 언덕의 여신은 …

    smch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4-02-03 17:01:06

  • 念身經, kāyagatāsatisutta 9.

    9. 비구들이여. 비구는 이 몸이 여러 가지 부정한 것으로 가득 차 있음을 발바닥에서부터 위로 올라가며 그리고 머리털에서부터 내려가며 고찰한다. 즉 이 몸에는 머리털 몸털 손발톱 이 살갗 살 힘줄 뼈 골수 콩팥 염통 간 근막 지라 허파 큰창자 작은 창자 위 똥 쓸개즙 가래 고름 피 땀 귿기름 눈물(피부의) 기름기 침 콧물 관절 활액 오줌 등이 있다라고, 비구들이여. 이는 마치 양쪽에 아 가리가 있는 자루에 여러가지 곡식 즉 밭벼 논벼 콩 완두 기장 현미 등이 가득 담겨 있는데 어떤 눈 밝은 사람이 그 자루를 풀고 일일이 헤쳐 …

    smch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3-07-18 07:34:13

  • 念身經, kāyagatāsatisutta 7. 8.

    7. 다시 비구들이여, 비구는 나아갈 때에도 물러날 대에도(자신의 거동을) 잘 알면서(正知) 행하는사람이며, 앞을 볼 때에도 뒤돌아 볼 때에도 잘 알면서 행하는 사람이며, 구부릴 때에도 펼 때에도 잘 알면서 행하는 사람이며, 법의 발우 의복을 지닐 때에도 잘 알면서 행하는 사람이며, 먹을 때도 마실 때도 씹을 때도 맛볼 때도 잘 알면서 행하는 사람이며, 대소변을 볼 대에도 잘 알면서 행하는 사람이며, 걸으면서 서면서 앉으면서 잠 들면서 잠을 깨면서 말하면서 침묵하면서도 잘 알고 행하는 사람이다. 8. 그가 이와 같이 방일하지 않…

    smch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3-07-13 20:44:45

  • 자비경을 연재합니다.

    지금부터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자비경을 선정하여 연재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동안 이곳을 방치한 관계로 저 자신의 개의름의 절정으로 치달아가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습니다. 변명을 하자면 밴드니 카카오스토리니하는 것들에 조금은 관심을 가져보왔지만, 되려 허전함과 정진의 부실로 다가오지 않나 생각해서 다시 이곳에 경전을 연재하기로 하였습니다. 자비경은 흔히 독송하는 대승경전과는 다른 낌으로 다가올 수도 있지만, 잠시 마음을 내려 놓고 삶을 바라다보고 내 마음을 바라도보는 데에는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매년 안거기간에 독송하는 원…

    smch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3-02-18 08:28:23

  • .대반열반경제26권

    23. 사자후보살품-2 ''선남자여, 또 눈으로 보는 일이 있으니, 부처님 여래와 10주 보살은 불성을 눈으로 보느니라 또 들어서 보는 일이 있으니 모든 중생과 9지 보살들은 불성을 들어서 보느니라 보살이 만일 모든 중생에게 불성이 있다 함을 듣고 마음에 믿음을 내지 아니하며, 들어서 본다고 이름할 수 없느니라

    위리야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0-08-06 15: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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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에게 주는 정해진 금액의 기본소득제를 실시해야 하나요?